본문의 '여기를 클릭'이라는 연결은 목적지가 무엇인지 알려 주지 않습니다. 의료정보에서는 링크를 누른 뒤 일반 설명, 예약 절차, 결과 문의 중 어디로 가는지가 특히 중요합니다. 편집자는 연결 문구만 읽어도 어떤 질문의 답으로 이동하는지 알 수 있도록 써야 합니다.
한 문단에서 같은 목적지의 링크를 여러 번 반복하지 않습니다. 증상 글에서 검사 설명으로 이어질 때는 그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암시가 되지 않도록 '검사가 어떤 질문에 쓰이는지' 같은 범위로 설명합니다. 예약 링크도 '검사 예약'과 '진료 상담 신청'을 혼용하지 말고 실제 도착 화면의 기능과 맞춥니다.
다른 기관의 공식 자료를 연결할 때는 기관명과 자료의 성격을 함께 적으면 독자가 출처를 평가하기 쉽습니다. 링크가 특정 제품의 판매 페이지로 바뀌지 않았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외부 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한다면 그런 절차가 필요한 이유를 내부 정보 페이지에서 함부로 추측해 설명하지 않습니다.
모바일에서는 링크가 버튼인지 본문 텍스트인지도 중요합니다. 글자색만 달리해서 링크를 표시하면 식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화면 읽기 도구는 문맥 없이 링크 목록만 읽을 수 있으므로 목적이 없는 짧은 단어는 피하세요. 오래된 글의 링크를 한꺼번에 교체할 때 잘못된 진료과로 연결되지 않게 샘플을 확인합니다.
발행 후 독자가 해당 연결을 누르고 바로 돌아오는 흐름은 목적지와 기대가 달랐다는 단서일 수 있습니다. 단순 클릭 증가보다 질문의 이동이 자연스러운지를 확인하세요. 좋은 내부 링크는 글을 더 오래 읽히려는 장치가 아니라 지금 읽는 설명의 다음 질문을 정확한 문서로 안내하는 문장입니다.
연결 문구를 수정하면 화면의 색과 크기뿐 아니라 키보드 탐색 순서도 점검해 누구나 다음 정보로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